SKT가 CCTV 관제플랫폼 전공업체인 이노뎁과 협력해 영상인식 AI 테크닉을 접목해 영상해석 정확도를 개선한 ‘AI기반 차세대 지능형 영상관제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혀졌습니다.
‘AI기반 차세대 지능형 영상관제솔루션’은 일반 CCTV가 촬영한 영상을 영상인식인공지능(AI)이 해석한 잠시 뒤, 이상 상황 생성 시 관제사에게 알려주는 솔루션이다. 지금 운영 중인 주로의 일반 CCTV에 적용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솔루션은 이노뎁이 구축·운영 중인 CCTV 통합관제 플랫폼과 SKT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비전(Vision)AI 기술을 결합해 개발했었다. 기존 솔루션보다 향상된 영상해석 정확도를 바탕으로 사고 감지 기능을 대폭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주된 감지 대상은 사람, 차량, 자전거 등이다. 성별과 연령, 패션의 상·하의, 긴소매·짧은 소매 등의 세부 형태분석은 물론 색상 정보도 16종류까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머리카락의 길이, 모자 착용 여부에 대한 식별이 가능해 미아, 치매 노인 찾기, 범죄 용의자 검색 등 다체로운 분야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SKT는 요번 솔루션에 현재까지 대크기로 확보한 AI 실습 정보와 독자 개발한 비전AI 경량화·최적화 테크닉을 반영해 운용 신뢰성을 높였다고 이야기했다. 이러한 과정으로 관제 효율을 크게 향상하고, 향후 공공 안전 개선은 물론 각종 시설의 보안 확장에도 많이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우선 공공 부문 및 지방자치 모임을 위한 맞춤형 AI CCTV cctv설치 추천 솔루션 공급에 주력하고, 이후 대기업 및 공장 등 민간 시장으로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요즘 민간과 공공 영역에서 안전과 보안 확대를 위해 CCTV를 설치하는 경우가 급상승하고 있지만, 흔히은 관제사들이 다체로운 CCTV 화면을 일일이 모니터링하는 식으로 운영돼 사고를 놓치는 경우가 빈번했다. 이 때문에 사고 발생 여부를 자동으로 감지해 알려주는 서비스에 대한 요청이 아주 높았다.
최낙훈 SKT 엔터프라이즈 AI CO장은 “SKT의 비전AI 기술은 도시 안전, 산업, 의료, 물류 등 다체로운 구역에서 AI 전환의 핵심 테크닉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며, “AI기반 차세대 영상관제 솔루션 상용화를 통해 공공안전과 재난, 사업시설 시행간 보안서비스 등에 진출해 매우 안전하고 편안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성진 이노뎁 대표이사는 “첨단 AI기술 선도업체인 SKT와 영상관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을 보유한 이노뎁의 협력으로 향후 민간과 공공 구역을 망라한 Vision AI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